뉴욕 패션위크서 ‘한국적 감성’ 세계와 만나다_무료 온라인 슬롯 게임_krvip

뉴욕 패션위크서 ‘한국적 감성’ 세계와 만나다_별운금 슬롯 여는 방법_krvip

<앵커 멘트>

세계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패션위크죠,

내년 봄여름시즌을 겨냥한 뉴욕 패션위크에서 한국, 그리고 아시아적 요소를 세계 트렌드와 접목시키는 시도가 다양하게 이뤄졌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흑백의 대비, 기하학적 패턴은 강렬한 느낌을 주지만, 부드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은 동양적 선을 연상시킵니다.

비녀, 술, 띠 등 전통 악세서리가 독특함을 더합니다.

백설공주의 내면적 갈등이라는 서양적 주제가 한국적 디테일과 만난 것입니다.

<인터뷰> 자렛(컨셉코리아 디자이너) : "서로 다른 두 가지를 합해서 이중성을 표현하는 브랜드로서 서양과 동양의 것을 합해서"

핑크빛 벚꽃이 한국 전통 비단에 담겼습니다.

시스루를 활용한 겹침과 면의 분할은 동북아적 스타일의 도입입니다.

뉴욕 패션위크 10번째 시즌을 맞은 유나양은 일본적 주제, 한국적 소재라는 아시아적 지향을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유나양(뉴욕 활동 디자이너) : "동양 여성들의 전통적 소재로도 얼마든지 완벽한 여성상, 그런 자신감을 표현할 수 있다는 걸"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한 개량한복이 특별게스트로 초청됐습니다.

한복을 세계인의 일상 파티복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야심찬 포부의 첫 걸음입니다.

<인터뷰> 목은정(한복 디자이너) : "우리나라 한복도 바이어들에게 판매될 수 있고 세계인이 입을 수 있는 옷으로 개발됐다는 걸 보여드리러"

한국, 아시아적 요소를 글로벌 트렌드와 연결시키려는 시도가 세계패션계의 산실에서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